11월 22일 - 친구가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해보자고 연락이 왔다.

일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화장품 사업 하자고 연락이 왔다. 

 

아빠 회사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한다.

그냥 자기가 하나 차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같이 하자고 한다. ㅎㅎ

 

국내 판매는 아니고 해외 수출이라고 한다.

화장품 수출 판매 방법은 참 간단하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브랜드 만든다.

그다음 해외 전시회 같은 데 나가서 거기 바이어 하나 잡아서 판매하면 끝이라고 한다.

말로는 참 쉽다. ㅋㅋ

 

요즘 쇼피나 라자다로 판매한다고는 하지만 나는 할 줄은 모른다.

맨 처음 시작을 바이마에 판매하는 건 해봤지만 잘 안되었다.

바이마는 일본에 명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이다. 

 

일당은 내가 구매대행 사업을 줄이고 사입을 늘리려고 하는 단계라 지금 시작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얘도 어차피 지금은 바로 못하고 자기도 준비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

 

그래서 어차피 사업자가 없으면 3월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금 받아서 시작하자고 했더니 친구도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일단 지금은 나도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집중해서 계획했던 데로 하려고 한다.

 

이 일을 하게 된다면 일단 국내에서 판매를 하고 그걸 토대로 해외 전시회 부스에 홍보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일단 한국에서 잘 팔고 있는 상품이니 동남아에 팔아라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 하던거나 하고 여유가 생기고 얘가 진짜로 같이 할지도 모르고 ㅎㅎ

 

시작하게 되면 그때 해외수출건에 대해 공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