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1억을 두면 하루에 이자가 얼마나 발생할까? 파킹통장에서 제일 높은 이자 받는 법 (cma와 인터넷 은행)

CMA와 인터넷 은행 이자 실험기

 

6월에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4월에 증권사에서 돈을 빼놨는데, 하루라도 더 이자를 먹으려고 이것저것 찾아본 결과다.

1억원을 다양한 통장에 넣어두면 하루에 얼마나 이자가 발생하는지 직접 확인해본 이야기다.

미국 증권 시장이 2,3월 변동이 많아서 단타로 인버스랑 롱으로 와리가리 먹다가 4월 중순부터는 쫄려서 더이상 못했다. ㅋㅋ

혹시라도 물리면 아파트 입주를 못하니......  입주 비용 빼고 5천정도만 넣어놨다.. 

암튼 cma랑 k 뱅크가 이율이 제일 좋았다.

실험 조건

4곳의 다른 통장에 돈을 배분해서 테스트해봤다:

• 증권사 CMA (미래에셋): 1천만원
• 증권사 CMA (다른 곳): 1억원
• K뱅크: 1억3천만원
• 카카오뱅크: 2천만원

cma는 이자만 보면 미래에셋이 제일 높았는데 1천만원까지만 높은 이율 혜택이고 그 이상은 낮은 이자라서 1천만원만 넣었고 나머지는 그냥 다른 증권사 CMA에 넣었다.

 

결과는? K뱅크와 증권사 CMA가 비슷!

 

 

 

현재 K뱅크와 증권사 CMA의 이율이 비슷한 수준이다. 연 2.5% 금리 기준으로 1억원을 넣어두면 하루에 약 6,849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1억 × 0.025 ÷ 365일)

현재 상황에서 이율이 높은 곳들:

1. K뱅크 (연 2.5% 내외)
2. 증권사 CMA (연 2.5% 내외)
3. 카카오뱅크 (연 1.8% 내외)

K뱅크와 CMA가 비슷한 수준이어서 이렇게 실험해본 것이다.

처음에 카카오뱅크에 돈을 넣었던것을 k뱅크 이자가 더 높은것을 알아서 옮겼다.

다 옮기려다가 그냥 실험해볼 겸 나눠봤다. (사실 실험은 큰 의미는 없지.. ㅎㅎ k뱅크가 더 좋은걸..)

 

 

매일 이자 받기의 함정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재미있는 시스템이 있다. 하루에 한 번씩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눌러야 1원이라도 더 복리의 효과가 나타난다!"

매일 할수 있을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돈을 버는 행위인데 매일 당연히 할 수 있지라는 각오로 시작했지만, 결국 어제 하루 놓쳤다.

원래대로라면:

• 매일 7천원씩 들어와야 하는데
• 어제 안 눌러서 오늘 1만 4천원이 들어왔다. 하루 1원 더 벌수 있는 효과를 놓쳤다. ㅋㅋ

 

K뱅크

 

카카오뱅크

 

매일 무언가를 하는 것의 어려움

역시 매일 무언가를 하는 건 정말 힘들다. 부업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고, 운동을 매일 가는것도 참 대단하지..

 

동기부여 강사들이 "매일 하라!"고 외치는데, 정말 자기들도 매일 하는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나만 게으른 건지 싶은 생각도 든다.ㅜㅜ

CMA 통장의 숨겨진 단점

CMA 통장의 가장 큰 단점은 매일 얼마가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내가 모를 수도 있는 것이지만, 모바일에서 일일 이자 발생 금액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 부분이 CMA 통장의 아쉬운 점이다.

결론 및 팁

최고 이자율 상위권

증권사 CMA

• 1억원 기준 하루 약 6,849원 (연 2.5% 기준)
• 별도의 버튼 클릭 불필요
• 단점: 모바일에서 일일 이자 확인이 어려움

K뱅크

• CMA와 비슷한 수준의 이자율 (연 2.5% 내외)
• 매일 "이자 받기" 버튼 클릭 필요
• 장점: 매일 이자 금액을 명확히 확인 가능

인터넷 은행의 특징

• 매일 버튼을 눌러야 함
• 놓치면 그날의 이자는 다음날로 합산됨
• 생각보다 매일 실행하기 어려움
• 장점: 매일 이자 금액을 쉽게 확인 가능

실용적 조언

1. 대용량 자금은 증권사 CMA가 여전히 효율적
2. 매일 관리할 자신 없다면 자동으로 이자가 붙는 cma통장 선택
3. 부업이나 투자도 마찬가지 - 지속가능한 방법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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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본인의 판단 하에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라며, 이자율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