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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만들기/돈버는 생각

미국 대학생의 졸업 후 취업과 현실 (세계 랭킹 50위 미국 대학교 졸업생은 어떤 회사에 취직 했을까?) | 금융권, 대기업 출신 학교, 학력 학벌은 성공의 중요성 일까?

by 돈버는빵식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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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고 오신분은 아래 점선까지 쭈욱 내리세요. ) 

 

저는 미국에 있는 uc sandiego라는 대학교를 졸업을 했고,

이 대학교는 topuniversities라는 곳에서 조사한 세계 대학교 QS 랭크에는 2022년도 기준 48위에 랭크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대학교의 경제학과를 졸업을 한 학생은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현재 소상공인으로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Q.  해외에 유학을 갔다오면 인생이 잘 풀리나요?

사람들이 해외, 특히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오면 엄청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착각들을 하시길래,

 

이제 망한 사례 ㅋㅋㅋ 망했다는 제가 좀 가슴 아프고, 색다른 평범한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를 한번 저를 사례로 한번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Q. 보통 유학생들의 졸업 이후 커리어가 어떻게 되나요?

유학생 애들을 보면 되게 있어보이고, 졸업 후에 엄청난 일을 할거 같기도 하잖아요?

 

아닌가? ㅋㅋ 저는 졸업전까지는 그렇게 착각을 조금 했습니다.

 

실제로 저의 주변 사례를 보면 애들이 좋은 회사 취직을 하고 커리어를 잘 쌓아가고 있습니다.

증권회사나 vc 벤쳐케피탈 이라고 하죠. 뭐 이런 금융권을 많이들 가고, 아니면 컨설팅 회사 크으 컨설팅 멋있죠.

 

맥킨지, EY한영, 아니면 큰 대기업 이런데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로는 사실 이게 제일 베스트, 제일 좋은 케이스가 아버지의 회사 물려받으러 가는 애들!!! 

.. 이게 가장 부럽죠. 맥킨지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Q. 졸업 하면 다 잘되시나요?

그런데 유학갔다고 꼭 다 이렇게 잘 풀리는 건 아니고, 저 같은 애들도 있죠.

중소기업 가고, 그리고 중소기업 퇴사해서 이렇게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 같은 자영업자도 있는 겁니다.

 

과거에 80년대 90년대 이때만 해도 유학 갔다 오면 특히 박사과정으로 유학 갔다 오면 회사에서 막 부장 이런 거 시켜줄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뭐 박사는 지금도 뭐 잘 되긴 하죠. 특히 이공계로 해외에서 박사를 하시면 부장까진 아니고 과장 정도는 시켜주는 것 같긴 해요. ㅋㅋ 

 

어쨌든 미국에서 학사라도 따고 오면 취업에서도 오 하면서 약간 서류통과라도 잘 시켜주고 이럴 때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아마 한 2010년 이전까지?

 

지금은 뭐 꼭 유학갔다왔다고 대우해 주고 이런 건 없는 거 같아요.

사실 영어는 요새 한국에서 대학교 나온 애들도 잘 배워서 잘하는 것도 있어서 단순히 유학생이라는 메리트는 없어요.

저도 졸업을 하고 사회에 몇년간 나와서 보니깐, 꼭 대기업 같은 곳에 유학생이나 좋은 대학교를 나와야만 들어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최근엔 , 일단 기업에서도 학벌보단 자기소개서와 인적성검사 이런 걸로 많이들 판단하시고 뽑으시는 거 같아요.

 

특히 삼성전자가 많이 그러죠.

 

Q. 증권가가 학벌 많이 본다고 하는데?

금융권은  대부분은  학벌을 좀 보긴 하겠죠?

그런데 오히려 제 친구가 일하는 자산운용사에서 이번에 신입을 뽑았는데, 처음 들어보는 지방대학교 남자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가 올려치기가 좀 심해서 그렇지, sky 가 아니더라도 여러분이 들어볼 만한 학교 광운대, 명지대 이런 곳은 다 좋은 학교입니다. 수능 점수만 봤을 때는 상위 20%일껄요?

 

그런데 이 친구는 정말 처음 들어보는 지방학교래요.

어쨌든 대표님이 하시는 말씀이, 전에 학벌 좋았던 애들 뽑았더니, 다른 운용사 가고 이래서, 그냥 안 그만두고 열심히 할 것 같은 애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취업은 운칠기삼이라고 하잖아요. 그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약간의 운이 합쳐진 거겠죠?

제가 어쨌든 사회에 나와서 느끼는 건 학벌위주의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학력, 학벌은 돈 버는 거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인맥, 학연 있긴 있겠죠.

몇몇 금융기관 같은 경우는 서울대 경제학과 아니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긴 해요.

이건 뒷 이야기인데 회사명을 얘기하기는 그렇고, 진짜 실리콘밸리에 있는 세계적으로 큰 회사예요.

 

제가 산호세라는 곳에 살았기 때문에 아는 형이 그 실리콘 밸리에 있는 큰 회사에  다니시는데 그 형이 있는 팀 같은 경우에는 면접 과정 중에 해당 팀원이 보는 면접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팀원들이 15명인가 잇는데 다 박사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면접에 석사 이런 애들이 오면 떨어뜨립니다.

뭐 걔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엄청난 커리어를 가져도 그냥 뭐 너 잘하네라고 하고서는 떨어트린대요.

  

뭐냐면 암묵적인 룰이래요. 

자기들 팀은 다 박사로 돼야 된다. 

약간 그 급을 나누는 거죠. 

 

그러니깐 미국은 실력만 있으면 된다.라는 게 무조건 있지는 않는다는 거죠.

 학연, 지연, 혈연 이런 게 우리나라만 있는 게 아닙니다. ㅋㅋ

그런 건 근데 완전 극소수이고 어쨌든 돈 버는 거에 있어서는 요즘엔 본인의 실력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소송을 당했다고 해볼게요.

근데 승률이 높은 지방대 변호사와 승률이 낮은 서울대 출신 변호사가 있어요.

그럼 승률이 높은 변호사를 찾아가지, 승률이 낮은 변호사를 찾아가겠어요?

 

아니면 여러분이 너무 아파. 그런데 수술 잘하는 의사를 찾아가지 뭐 친한 의사를 찾겠습니까?

그러니깐 결국은 본인의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을 하시는 게 현대 사회에서는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요새는 카센터를 가도, 유튜브나 블로그에 유명한 곳을 찾아가잖아요.

신뢰가 가니깐 그렇겠죠? 실력과 그를 받쳐주는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가 온 거죠.

 

Q. 그럼 좋은 대학교는 안 가도 되나요?

그럼 이제 막 아 그럼 좋은 대학교 나와도 소용없는 거네요. 할 텐데 큰 비율로 따지면

사실 좋은 대학교 나오는 애들이 잘될 확률도 높습니다.

 

저도 성공한 건 아니지만 주변에 성공하신 분을 보면 결국 성공은 끈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거든요. 

 

잘 안되더라도,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무언가 한 분야에서 열심히 해서 성공한 DNA가 있어야 다른 분야, 돈 버는 분야에서도 성공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로 좀 성공을 한 사람은, 다른 거에서도 그렇게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꼭 사업이 아니라 이력서를 내도 내가 열심히 한 흔적이 있는 게 경력이 되는 거거든요.

자기소개서를 써도, 나를 소개할 예시가 많겠죠? 면접에서도 할 얘기가 많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성공이 dog cow나 다 하면 성공이 아니겠죠. 보통일이겠죠.

  

그러니깐 학생이라면 공부 안 해도 성공해~ 이러지 말고 뭐든 열심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쯤 성공을 할까요? ㅋㅋ)

 

미국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무얼 하고 있을까? 가 영상의 주제인데 그냥 소상공인을 하고 있는 케이스도 있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삶은 길잖아요? 대학교 졸업하고 갖는 첫 번째 직업이 전부가 아니고, 계속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도 지방대학교 나와서 중소기업 갔다가 계속 개발자 공부 열심히 해서 지금은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 내가 계속 40 50대가 되면서 그려나갈 인생의  도화지를 단순하게 틀에 박히지 않게 다양하게 그려나가면서 행복하게 지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Q. 미국에서는 일 안 하고 왜 한국으로 오시나요?

그런데 사람들이 왜 미국 대학교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 안 하냐?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그 나라 국민이 아니다 보니깐 그 비자 때문에 취업하기가 힘들어요.

한국 회사에 외국인이 되게 많은가요? 없죠? 그런 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애들이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가 많고, 그래도 현지에 취업하는 애들이 있는데 걔네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공한 애들 그런 애들이 현지에 취업합니다.

영어로 하면 컴퓨터 사이언스라고 하는데 이런 프로그래머 이런 거 전공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실리콘 밸리 이런데 가신분들도 있어요.

근데 좀 드물긴 하죠. 보통은 컴퓨터 전공이어도 박사과정까지 좀 끝내야 미국 회사에서 잘 받아줍니다.

 

Q. 아메리칸드림에 대한 환상만 있는 게 아니네요?

그럼 뭐 유학 갈 필요 없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맞는 거 같아요.

뭐 내가 나의 계층? ㅋㅋ 계층은 아닌가..? 나의 삶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

 

이런 건 유학만 갔다 온다고 변화되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되게 어렵다.!! "라고 생각하던 것 그런 게 "별거 아니구나.. "를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넓은 세계에 나가서 무언가를 깨닫고 여러분의 행동을 변화시키면 아마 삶이 약간 달라질 수는 있을 거 같아요.

 

현지에서 살다 보면 단순히 여행 가서 느끼는 거와는 또 다른,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무언가가 있습니다.

제가 유학을 갔다 와서 좋았던 점은 제가 천안이라는 시골 지방에서 지내다가 여기서의 작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던 게

 

군대에서 조금 넓어지고, 

제대 후에 미국을 가서 엄청 넓어진 거 같아요.

 

미국을 직접 가서 살다 보면서 느낀 건 미국에 대한 환상? 이런 게 많이 깨진 게 크죠.

흑인이 노래 다 잘하는 건 아니구나.. 이런 거랑 백인이 다 예쁜 건 아니다.? ㅋㅋㅋ

이런 것도 있고 영화나 미드에서만 보던 것처럼 미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대화를 하고 이런 게 환상 속에만 있었는데

 

실제로 하고나니간 뭐 별거 없네. 이런 것도 있고 

사실 해외에서 혼자 동떨어져서 지내야 하는데 

무언가를 모르는 분야에 대해 막 시작하고 도전하는 게 사실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미국에서 지내면서 그런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은 사라진 거 같아요. 

 

저는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자영업을 엄청난 기업을 만들겠다!! 이런 건 아닌데

그냥 거창한 게 아니라 제가 이 자영업이란 것도 예전엔 시도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해보는 거.

 

이런 거가 저를 변화시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세계 랭킹 순위는 뭐 어떻게 정해지나요?

매년 기관들에서 세계에 있는 대학교들 순위를 조사를 하는 기사를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뭐 서울대가 몇 위다 포항공대가 몇 위다. 근데 이게 기관들마다 조사하는 기준이 달라서 정확히 순위를 매기긴 사실 어렵습니다.

보통 이런 거 점수 매기는 기준이 학교에서 작성하는 논문, 교수들의 평판, 학교시설, 외국 유학생 숫자 등등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매겨서 하는데 아무래도 논문이나 리서치 조사결과 이런 거는 교수나 박사과정 하는 대학원생분들이 하시는 거에 점수가 많이 매겨지겠죠. 그러니깐 사실 학부생들은 뭐 크게 기여하는 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노벨상 타신 교수님들도 있고, 논문 이런 것도 잘 제출을 해서 그런가 뭐 그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서울대, 카이스트 생보다 뛰어나진 않겠죠? ㅋㅋ

 

말씀드렸듯이 대학원생 분들이 잘해주시고 해서 학교가  점수가 높다. 이런 소리입니다.

 

Q. uc라는 말은 뭔가요?

약간의 상식을 하나 말씀 드리자면, uc sandiego라고 했을 때 uc라는 말은 university of california 캘리포니아 주의 대학교 이런 뜻이고, 뒤에는 붙는 단어는 지역명입니다.

그래서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명문 대학교죠  UC 버클리, UCla 이런 게 버클리라는 도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LA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이렇게 이름이 지어진 겁니다.

 

캘리포니아가 우리나라 만하니깐 서울에 있는 서울대, 부산에 있는 부산대학교 이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더 이해가 편하실 거예요.

 

그래서 누가 나 uc 버클리 나왔어 이러면 오!!! 버클리라는 동네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 대학교 나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별거 아닌 팁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https://vo.la/zBO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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