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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만들기/돈버는 생각

SKT는 ADT 캡스 인수를 왜 했을까? sk쉴더스로 알아보는 sk텔레콤과 최태원 회장의 미래 전략

by 돈버는빵식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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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대략 17년도즘에 메모장에 썼던 글인데, evernote에 써놓은 글들을 정리할 겸 블로그에 다시 옮겨 적어봅니다.

옛날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던 글이고, 난 방구석 전문가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굵은 글씨는 지금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사물인터넷 IOT를 위한 대기업의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그냥 뉴스, 신문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4차 산업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취준생 분들은 자소서에 쓸 만 없으면 4차 산업에서 나오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이런 키워드에서 아무거나 하나 갖다 쓰시면 됩니다.

 

제가 오늘 말하려는 주제는 4차 산업 키워드 중 사물인터넷입니다.

IOT라고 하죠.

많은 대기업에서 사물인터넷 시장을 노리는데 왜 그럴까요?

 

미래를 주제로 하는 SF 영화 보시면 주인공이 집에서 뭐라고 말하면 컴퓨터 비서들이 목소리로 원하는 일을 처리해 주죠?

앞으로 사물인터넷의 방향은 그렇게 컴퓨터로 모든 사항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될 겁니다.

 

요즘 나오는 AI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목소리로 명령하면 노래도 켜지고, TV도 작동되는데 이 스피커들이 사물인터넷의 시발점 이기도합니다.

(근데 지금 ai인공 지능 스피커 시장 폭망하지 않았나..? ㅋㅋ 역시 미래의 예측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근데 계속 발전해 나가면서 언젠간 잘 될 거라 생각한다.

꼭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목소리로 명령하는 건 잘 될 거다.

왜냐하면 노인들의 숫자는 계속 증가할 이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목소리로 이용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애플에서도 siri를 계속 쓰는 이유라 생각한다. ) 

 

사물 인터넷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제목에서 말했듯이 SKT가 ADT 캡스를 인수한 건 왜 그런 걸까요?

그냥 대기업에서 문어발 경영을 하고 싶어 회사를 인수했을 까요?

그러기엔 SK 그룹은 이미 몸집 불리기를 넘어선 규모이긴 합니다.

그동안 SK 텔레콤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온라인 보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말씀드렸듯 사물인터넷인 IOT 시장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집, 사무실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가 맞물리는 산업입니다.

그래서 집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 에어컨을 미리 켠다던지, 가스불을 끄고 나왔을 때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방법 등은 오프라인으로 하던 모든 행동이 사물 인터넷 발달로 온라인서비스, 즉 모바일로 시연을 하게 됩니다.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도 마찬가집니다. 사무실도 CCTV가 있는데 이거 다 모바일로 확인하죠?

제가 아는 음식점 사장님은 맨날 휴대폰으로 CCTV만 보고 계십니다.

앞으로 미래는 집, 사무실 모든 곳이 다 휴대폰으로 컨트롤하는 그런 시대가 되는 겁니다.

 

(과거에 LG가 IOT를 하기 위해 휴대폰을 붙잡고 있던 이유기도 했지만, 제 생각에는 시장은 모바일에서 ar기기나 자동차로 넘어가고 있고, lg는 자동차 전장 부품으로 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굳이 계속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죠. 

전기차 배터리나, 자동차 앞 유리 디스플레이로 말이죠. 아님 말고..

어차피 노키아처럼 휴대폰 사업만 접고 특허권 유지하면 IOT 산업 이어가는 데는 무리가 없을 듯 )

 

그래서 SKT에서는 미래의 사물 인터넷 시장을 장악하려면 오프라인도 이제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고, 오프라인 보안을 위해서는 새롭게 회사를 만드는 것보단 회사를 인수하는 게 더 쉬웠죠.

 

그래서 보안 업계 4위인 NSOK란 회사를 인수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고, 그래서 이번엔 더 큰 회사이자 업계 2위인 ADT캡스를 인수한 것일 겁니다.

 

ADT캡스를 인수해서 에스원을 제치고 보안업계 1위를 노린다기보단 ADT 캡스를 기반으로 SKT의 미래 성장 산업에 도움을 주면서 미래 산업들을 더 키우겠단 소리죠.

(그래서 skt는 미래 성장 산업을 위해 지금 UAM에도 투자를 많이 하죠. 

최태원 회장이 참 똑똑하긴 하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자들을 따라 하라는 말처럼, 세계를 주름잡는 유대인을 따라 하는 게 최고의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조업에서 금융업으로 결국 넘어가야 하는 것이고, 이를 제일 잘 따라 하는 게 동원그룹에서 한국투자증권을 시작한 넘어간 김남구 회장이랑, sk(주)로 미래 신사업에 계속 투자하는 전략으로 바꾼 최태원 회장이라 생각합니다. - 그냥 개인적인 생각임. 내가 뭐라고 대기업 회장님들 평가질을..? 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나도 결국 사업으로 돈 벌면 비상장 회사 벤처기업과 주식, 부동산 투자를 하려 하는데, 언제 사업 잘 되려나..? ㅋㅋㅋ )

 

SKT가 현재는 국내 위주의 통신사로 돈을 엄청 벌고 있긴 합니다.

거의 시장 1위이면서 점유율도 앞도적이어서 SK그룹의 엄청난 캐시카우입니다.

 

여기서 모은 돈으로 SK하이닉스도 인수하고 투자해서 지금은 하이닉스가 그룹 내에서 엄청난 영업이익을 내는 효자 기업으로 성장한 겁니다.

 

그렇다고 하이닉스 키웠다고 끝이냐? 그건 아니죠.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고 기업은 항상 변화하고 준비해야 하는 겁니다.

 

지금 대한민국 5대 그룹이라고 10년 뒤에도 5대 그룹이라는 보장은 없는 거죠.

그래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겁니다.

근데 무작정 사업을 벌이는 게 아니라 현재 하고 있는 기업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발전하는 사업을 하는 거죠.

최근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 보안이 강화되고 있어 정보보안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근데 해커들만 있는 게 아니죠.

집 도어록 이라던지, 금고 등 오프라인에서도 보호해야 할 게 많죠.

그래서 그만큼 물리보안도 중요시되고 있는 겁니다.

 

근데 옛날이야 자물쇠만 잘 만들면 되었지만, 지금은 모든 게 전자 시스템이기 때문에 말했듯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잘 이어지는 게 주차장 관리 보안입니다.

 

요새 주차장 가면 다 키오스크 표 같은 거 제출해서 결제하죠?

차는 많아지고, 건물들은 세워 저 주차공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빌딩 주차장 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겁니다.

 

근데 최저임금 같은 게 계속 상승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위해 주차장 관리 역시 키오스크로 관리될 텐데 이것 역시 물리 보안과 정보보안이 합쳐진 산업이죠.

 

이렇게 4차 산업은 한분야만 발전하는 게 아니라 서로 융합해서 발전하는 겁니다.

 

이러한 4차 산업이 발전할수록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IOT, 모바일, 클라우드 모든 산업이 발전할 때 가장 이득을 보는 곳은 반도체 회사입니다.

 

모든 전자 제품에 반도체가 들어가고, 이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곳은 SK하이닉스입니다.

SKT가 발전하려고 미래 회사들 투자하고 노력할수록 하이닉스가 돈을 벌고 하이닉스가 돈을 버는 거로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하고 SK는 자신들이 가진 캐시카우 회사(Sk텔레콤, 하이닉스) 들이 더 발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SKT가 ADT 캡스를 인수한 겁니다.

ADT캡스를 인수함으로써 그룹이 계속 발전하겠다는 거죠.

 

(지금은 sk쉴더스로 이름을 바꿨고 EQT파트너스에 매각했네. 자율주행이나, IOT, ar시장이 계속 잘 된다면 보안은 계속 중요하게 될 것이다. 자율주행 하고 있는데, 누가 침투해서 핸들 꺾어버리면 죽는 거 아니겠는가? ㅎㅎ skt에서 밀고 있는 UAM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그래서 joby는 언제 떡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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